사상 최초로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올림픽이 5일(현지시간) 저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은 4일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파크에 세워진 오륜 마크에서 한 현지인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EPA/연합뉴스
새누리당 지상욱 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이 고난의 역사를 이겨내고 세계에 우뚝 선 빛나는 별이 된 것처럼 그동안 흘린 땀방울들이 값진 결실이 되어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리라 믿는다”라며 “리우에서의 멋진 승전보와 감동의 물결이 무더위를 날려주고 우리 국민의 지친 삶에도 힘과 용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지 대변인은 “경기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선수들의 안전이다. 개최국 브라질의 경제적, 정치적 어려움과 지카 바이러스 위협,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테러 등 불안한 환경이 적지 않다”라고 안전을 당부하며 “대한체육회 등 관계 당국은 선수단과 응원단 등 우리 국민의 안전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새누리당은 한국 대표팀의 가슴 벅찬 선전을 기원하며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며 “모두가 후회없는 명승부를 펼칠 수 있길 국민과 함께 열렬히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