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직녀 축제 포스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제11회 견우직녀축제가 열린다. 올해 견우직녀
축제는 ‘천년의 그리움, 영원한 만남!’을 주제로 여름 휴가철을 맞은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도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축제는 13일 칠월 칠석에 견우와 직녀가 흘리는 눈물이 비가 되어 내린다는 전설을 간접 체험하는 ‘플레이 인 더 레인(Play in the Rain! )칠석우를 쏴라!’와 댄스동아리의 장기자랑 무대인 우리학교 견우직녀 및 견우직녀 타임캡슐, 엑스포다리위의 청사초롱 포토존, 푸드트럭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또 50년 이상의 결혼생활을 유지해 온 80세 이상의 금실 좋은 부부에게 수여하는 ‘백년해로 상’시상식과 연정국악원과 육군본부 취타대가 함께하는 견우직녀 주제공연이 펼쳐지며, 송소희, 김종환 등의 특별 축하공연과 레이저 불꽃놀이도 열릴 예정이다.
행사장 내 원형광장에서는 오후 10시부터 현장에서 모집한 선남선녀의 댄스 파티인 ‘견우직녀 클럽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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