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중국의 규격·인증 및 각종 규제 등 비관세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 제2차 신청을 9월9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중국 진출여건을 갖추고도 현지정보 및 법률대응 부족으로 중국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인증획득비용 및 기술컨설팅, 책임회사 등록대행, 부가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제 1차는 24개사가 신청하여 14개사가 선정되었으며, CCC(중국강제인증), CFDA(중국위생허가) 등 제품분야별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액 5,000만불 미만 기업은 신청이 가능하고,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온라인시스템’(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는 18일 대전·충남지방중기청에서 식품/화장품 CFDA 인증절차 교육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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