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제조공장 확장…33명 신규 고용
[여수=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10일 오전 광양경제청에서 율촌산단 우리산업㈜과 8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철강 제조기업인 우리산업은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철강판재 생산을 위한 사업 확장을 위해 율촌 제1산단에 80억 원을 투자한다.
공장이 가동되면 33명의 신규 고용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여수시는 설명했다.
최종선 여수시 부시장은 “기업이 성공해야 여수시가 성공한다는 생각으로 행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협약의 성실한 이행과 여수시민 우선채용, 소속 직원들의 거주지 여수 이전, 지역물품 우선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우리산업 측에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민선6기 들어 일자리 창출형 우수․유망기업의 전략적 투자유치에 매진해 지금까지 총 66건 5조4천716억 원의 투자협약을 맺고 4천57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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