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개최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서 선포식 열어
[세종=일요신문] 김영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1일 “무궁화도시 세종”을 알릴 엠블럼(사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총 112건의 공모작을 접수, 지난달 말에 최종 6명의 수상작을 발표한데 이어 전문업체에 의뢰해 최종안을 결정했다.
디자인은 세종시를 자연스럽게 상징하기 위해 건곤감리, 처마, 한글시옷, 무궁화 등 다양한 모티브를 포괄하는 시의 상징물을 적극 활용하되, 무궁화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추구하고 균형미와 조형미를 갖춘 활기찬 기운이 느껴지도록 설계되었으며 디자인 전문가 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최종 결정 된 엠블럼의 구조는 세종시와 무궁화가 바로 연결되는 구조로 빠른 전파력을 갖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정부상징의 통합 등 통합 상징화 되는 세계의 추세와 부합된다.
한편, 이번에 결정된 엠블럼은 향후 무궁화도시 정책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오는 12일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 공식행사에서 엠블럼 선포식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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