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다시 시작해’ 캡쳐
12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다시 시작해’ 60회에서 김정훈은 박민지가 강신일에게 “아버지”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곤 크게 충격을 받았다.
김정훈은 홀로 술을 마시며 “내가 어떻게 해야하죠, 나 이제 어떡하죠”라며 괴로워했다.
박민지는 낮에 마주친 김정훈의 표정이 좋지 않음을 신경쓰며 문자를 보냈지만 그에게서 답장을 받진 못했다.
다음날 박민지는 혼자 우유배달을 나갔다.
김정훈이 오지 않자 박민지는 “그만 나오시라 해놓고 기다리는건 또 뭐야”라며 걸음을 재촉했다.
그 시각 김정훈은 밤새 끙끙 앓곤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한편 박선호(강지욱), 윤주상(강병철), 이항나(송지숙)는 검진을 위해 찾았다가 정수영(나영진), 장서원(박세윤)을 만났다.
정수영은 박선호에게 “나영자 구하려다 교통사고 당했다”고 전했다.
장서원은 박선호를 따로 만나 “이태성(전노민) 사장 막아주십시오. 그 인간이 보낸 사람 피하려다 일어날 사고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