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가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음식서비스 개선을 위해 ‘중국 관광객 전담식당’ 지정 제도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중국 단체관광객 전문식당’ 희망 식당에 대해 다음달 9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시는 증가하는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요구에 대응할 맞춤형 전문식당 운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선호도를 반영한 일정 조건의 식당들을 선정, 전문식당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요건은 △100명 이상 동시수용 가능(입식좌석 50석 이상) △주차공간 확보 △최근 1년 내 영업정지 행정처분 경력이 없는 업소 등으로 한·중·일·양식 등 메뉴 제한은 없다.
시는 다음달 6일까지 희망식당들의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9월 말경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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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1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