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럼 다이어리> 스틸샷
[일요신문] 헐리우드 배우 조니뎁과 엠버 허드 부부가 합의 이혼했다.
16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합의 이혼했다.
엠버 허드는 앞서 진행중이었던 가정 폭력 소송을 취하하고 조니뎁을 대상으로 낸 접근 금지 명령 연장 신청도 철회했다.
엠버 허드는 위자료로 700만 달러(약 77억6만 원)을 받게 됐고, 이를 자선 단체에 기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 관계는 매우 열정적이고 때로는 변하기 쉽기도 했지만 항상 사랑으로 연결돼 있었다. 어느 쪽도 돈을 위한 허위 고소를 한 것이 아니고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해를 가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