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차단 방역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구제역 전염병 예방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하절기에 축산농장, 도축장, 사료회사 등을 중심으로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400병을 지원하였으며 10월부터 시작되는 구제역 ․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소독약품, 일회용 방역복 등 방역물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8월 8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관내 45호 소 ․ 돼지 농장, 도축장, 사료회사의 소독실시 여부와 출입하는 축산차량 ․ 외부인 관리 현황, 구제역 예방접종 실태 등 전반적인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축산종사자, 가축 등에 대한 피해실태를 조사한 결과 가축 폐사 등 재산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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