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월척을 낚는 것만큼 낚시꾼들에게는 큰 기쁨과 보람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월척을 낚은 미녀들의 아찔한 인증샷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반라인 상태에서 직접 낚은 물고기들을 가슴 앞에 대고 만드는 이른바 ‘피시 브라’다. 한 여성은 “바다에서 잡은 아름다운 물고기를 자랑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라고 소개하면서 “더불어 여성들이 자신의 몸매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는 방법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보일 듯 말 듯한 반라와 갓 잡아올린 싱싱한 월척의 조화가 보는 사람들까지 시원하게 만들고 있다. 출처 <인터치위클리>.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