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및 에너지환경 산업에서의 CFD 활용기술에 대해 강연 중인 태성 S&E 나혜령 부장. 사진=RIST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는 18일 오후 1시 RIST 포항 본원 4연구동 1층 강당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연구개발 엔지니어링의 저변 확대를 위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연구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CAE 컨퍼런스’는 CAE 활용사례 공유를 통해 포스코패밀리에 저변을 확대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호 RIST 원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연구진과 포스코패밀리 연구개발(R&D) 관련 직원들이 참석했다.
전 현대자동차 R&D 담당 상무 강병식 박사, UNIST 김태성 교수, 태성S&E 한은실 이사 등이 각각 디지털 개발을 위한 CAE 응용, 마이크로·나노 유동해석, 전자기장 해석에 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RIST CAE 전문연구회는 “CAE는 실험과 해석을 병행해 연구품질을 높이고 연구역량을 차별화하는데 필수적인 툴(Tool)”이라며 “올 하반기에 활용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추가적으로 마련하고 전문가 그룹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RIST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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