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승패를 떠나 상대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는 이 선수의 멋진 모습은 우리 국민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주었다”며 “진정으로 올림픽 무대를 즐기며 전 세계에 정정당당한 태권도 정신을 보여준 이 선수는 대한민국 태권도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정경은·신승찬 선수에게도 축전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마지막 접전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 덕분에 우리 국민은 이번 올리믹에서 배드민턴 첫 메달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며 “환상의 호흡으로 대한민국에 멋진 선물을 안겨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김상훈 기자 ksangh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