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남경원 기자= 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장 등 확대의장단은 22일 오전 시 충무상황실을 방문,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2016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확대의장단은 이 날 을지연습 주관부서인 안전정책관으로부터 훈련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시청 주차장에 마련된 전시장비, 서바이벌사격 등 을지연습 시민체험 행사장도 함께 둘러 봤다.
류 의장은 “북한 도발에 대비한 내실 있고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국가 비상시 완벽한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고 지역통합방위 태세가 굳건히 확립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간 전국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하며, 대구시에서는 시, 구·군, 군·경찰 등 15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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