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정신에 기초한 교육콘텐츠 제작 및 화랑정신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서다.
우리정신 교육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의 후원으로 청도군에서 주최하고 대구한의대 인성교육센터(센터장 김종철)가 주관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날 개강식은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대학 인성교육센터 강민희 책임교수의 사회로 이영화 교학부총장의 환영사, 이승율 청도군수와 양정석 청도군의회 의장, 나영규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에게는 사업 및 교육에 대한 안내와 합격증서, 교재, 기념품 전달식도 가졌다.
대학에 따르면 교육생들은 청도를 발상지로 하는 우리정신이면서 경북의 4대 정신 중 하나인 화랑정신의 지역자원화를 위해 3개월간 총 165시간의 이론, 실습, 체험, 답사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도의 전통적인 지역 정신자원인 화랑정신을 계승·발전시킴으로써 물질적인 풍요로움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개인간, 계층간, 지역간의 갈등과 양극화 등이 심화되는 사회적인 병리현상을 해결하는 인성교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한의대 인성교육센터는 산·학·관·민의 지역교육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내외적으로 더욱 전문화된 인성교육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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