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시장이 22일 매홀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사 및 학부모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오산=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오산시는 곽상욱 시장이 22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오산지역 초, 중, 고 학교를 대상으로 교사 및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곽 시장은 22일 운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홀고등학교, 세마고등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해 ‘교육도시 오산’의 교육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하루에 3~5개교를 방문해 오산지역 전체 학교를 찾아간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삼현주의,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학교 현장의 작은 이야기도 귀담아 들어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공교육 혁신 및 지역사회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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