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농수축산물 66개 품목 수입가격 공개
농산물에선 강낭콩이 총 수입액 6700여만 원으로 지난해 보다 44.9% 상승했으며 냉동 마늘도 10억 800여만원으로 작년대비 44.3%나 높아졌다. 반면 생강(5100여만원,△40.3%), 호두(20억5000여만원,△50.8%) 등의 수입액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축산물의 경우 지난해 대비 수입액은 모두 하락했으며 닭날개(1억2700여만원,△31.7%), 닭다리(34억1000여만원,△26.4%), 냉동돼지고기(117억500여만원,△17.1%) 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산물에서는 임연수어(8400여만원,45.9%)와 낙지(23억800여만원,24.39%)의 수입액이 대폭 늘어났으며 조기(24억400여만원,△55.7%)와 오징어(24억4700여만원,△25.9%)는 떨어졌다.
이 분석자료는 지난해 추석기간과 비교한 것으로, 무·배추·호박·배·사과·닭가슴살는 분석기간 내 수량이 없어 제외됐다.
관세청은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까지 매주 수입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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