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대표 사회공익기업으로서 역할 다해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지난 22일 경마 대상경주 ‘오너스컵’ 우승마 ‘트리플나인’의 마주 최병부 씨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5백만 원을 쾌척했다.<사진>
이번 기부금 전달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야심차게 준비한 ‘오너스컵 붐업(Boom-up) 이벤트’를 통해 가능했다.
이번 이벤트는 ‘마주의 품격, 기부’라는 테마와 ‘승리, 그 이상의 가치(Beyond the Victory)‘라는 슬로건 아래 시행됐다.
특히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다하는 선진 마주 문화 정착을 위한 한국마사회의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우승마주가 1위 상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병부 마주는 기쁜 마음으로 상금 중 일부를 쾌척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7일에도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중환 본부장은 부산지역의 어려운 복지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약 1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승마힐링센터, 발달장애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인 ‘나는카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사회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야구 관람티켓 1,300장을 지역 내 복지기관에 기부한 바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지역민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부산경남지역 대표 사회공익기업으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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