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경북도는 25일 ‘소바가키 카즈야(側垣 一也)’ 일본 히카리 보육원 원장을 초청, ‘해외 어린이집의 보육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00여명이 함께했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아이 중심 맞춤형 보육정책 추진 일환으로 우리나라 보육정책과 유사한 일본 보육전문가를 초청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강 주제는 ‘일본의 보육정책과 아동중심의 보육실천사례’로 일본 어린이집 현황 및 지원정책, 아동중심 보육철학 실천사례, 영유아 성장·발달에 부모의 책임과 역할 등을 언급했다. 특히 성공적인 아이 중심 보육 실현을 위해 보육시설·부모·지역사회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바가키 카즈야 원장’은 일본 아동·보육분야 전문가로 사회복지법인 삼광사업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알기 쉬운 현대가족’ 등이 있다.
도 이원경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앞으로도 유아중심 보육서비스 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 자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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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