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구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Deagu Global Game Conference)’가 오는 9월 2일 대구 중구 노보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게임 개발사 및 개발자를 대상으로 ‘Be identified_기업의 독자성을 확립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게임 개발사와 개발자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A Chillingo, 슈퍼이블메가코프, 쿤룬 코리아 등 해외 기업의 주요 인사가 글로벌 전문지식 및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며 샐러드볼, 스프링컴즈, 버프스튜디오, 스타터 등 국내기업의 대표들도 컨퍼런스에 참석해 개별 기업들의 개발에 관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아울러 상담회를 위해 국내 굴지의 게임 회사인 넥슨, 4:33, 웹젠, 게임빌, 가이아모바일, 창유코리아 등도 함께한다.
컨퍼런스 운영사무국 담당자는 “개발사 및 개발자 뿐 아니라 게임 관련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며 “지역 유명 게임기업인 KOG, 라온 등의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취업설명회를 통해 기업별 취업전략에 대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 2016’가 게임기업종사자 뿐 아니라 학생 및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 및 기타 문의사항은 ‘대구 글로벌 게임 컴퍼런스 2016’ 운영사무국으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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