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석 관장. 사진제공 체스윕.
문디알은 세계 최대 그래플링 대회 중 하나로 그동안 우리나라 선수들은 본선에 진출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 변 관장은 8강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변 관장에게 승리한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진운이 좋지 않았다는 평가다.
변 관장은 2015년 데라히바컵 퍼플벨트 -76kg 금메달, 2016년 코리아 마스터즈 챔피언쉽 퍼플벨트 -76kg 금메달 등 화려한 성적을 자랑하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 변 관장은 “내년 대회에서는 반드시 입상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