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농·축협 신용상무 2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대포통장 ZERO! 금융사기 ZERO!를 위한 결의대회가, 2부에는 농·축협 신용상무를 대상,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을 진행했다.
경북농협은 매년 4월과 9월에 관내 농·축협과 함께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농·축협과 함께 대국민 홍보 캠페인과 영업점에서의 대포통장 근절 노력으로 2013년말 기준 전 금융기관 중 41.55%였던 대포통장 점유비를 지난해말 기준 5.26%로 획기적으로 감축시키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 올 상반기 기준 4.25%로 농·축협의 대포통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최규동 본부장은 “대포통장 근절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포통장과 금융사기를 근절 하겠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