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함부로 애틋하게’ 캡쳐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6회에서 임주환은 김우빈 집앞에 있는 유오성을 발견했다.
유오성은 “행사가 있어서 신준영에게 행사를 부탁하려고”라고 둘러댔다.
임주환은 “우셨어요? 어디까지 알고 계신거에요. 아버지와 신준영 관계 어디까지 알고 오신거에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유오성은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발뺌하다 결국 “넌 얼만큼 알고 있니. 나하고 신준영 관계 얼만큼 알고 있었냐”고 말했다.
임주환은 “아버지가 알고 계신 만큼이요”라고 답해 충격을 줬다.
정신을 차리지 못한 유오성은 운전 도중 사고를 일으킬 뻔했다.
또한 홀로 김우빈 집앞에 남겨진 임주환은 눈물을 흘리던 유오성의 모습을 잊지 못했다.
그렇게 김우빈을 만난 임주환은 “언제 죽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김우빈은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일찍 안 죽을거다”고 답했다.
그러자 임주환은 “복수는 내가 할게요. 정은이까지 건들여서 분탕질 치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