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가 새학기를 맞아 도교육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교 급식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점검기간은 29일부터 9월5일까지다.
전북도는 이번 점검을 위해 시·군,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8개반 32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학교급식소(매점 포함), 학교 식재료 공급업소 등 총 315곳이 대상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학교 급식소의 조리식품과 김치, 비가열 섭취 식품 등을 수거·검사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학교와 식재료 공급업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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