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DGB대구은행(회장 박인규)이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1000만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
포항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영순 DGB대구은행 경북동부지역본부장, 박의식 포항시 부시장, 김누리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
28일 경북모금회에 따르면 이번 상품권 기부는 포항지역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맞이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되살리기에 작은 힘을 보태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모금회는 포항지역 독거노인 등 명절소외계층 200가구에게 1만원 상당 상품권 5장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영순 본부장은 “포항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쇠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화합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누리 사무처장은 “지역사회와 소외 이웃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인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확산과 지역 내수 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이 2011년부터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설‧추석 명절 상품권, 매직박스 보내기 캠페인 성금 등으로 경북모금회에 기부한 누적금액은 총 11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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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