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중구청은 다음달 1일 오후 중구 동인동 신라요리 직업전문학교에서 ‘남성어르신 요리교실 개강식’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요리교실은 남성 어르신들의 식생활 자립능력향상과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요리교실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1회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국·찌개류 만들기와 겉절이, 콩나물무침 등 반찬류를 만드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한다.
윤순영 청장은 “이번 요리교실은 조리방법 뿐만 아니라 올바른 영양정보도 습득할 수 있어 고혈압, 당뇨,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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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