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경북도가 중소기업 혁신기술개발지원 사업에 도내 6개 업체를 선정 발표했다.
도내 중소기업이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부족 등으로 사업화가 되지 않고 있는 기술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술 분야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하며, 개발 가능성 및 사업성 등을 평가해 기업 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30개 업체가 신청해 경쟁률이 매우 높았으며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사업화가 되면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6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도는 선정된 6개 업체는 건강, 에너지, 환경 등의 경제 흐름이 잘 반영된 기술로, 개발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고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정부나 중소기업청 등에서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들을 발굴·지원해 우량 기업으로 만드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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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