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가 2015년도 지역재정의 전반적인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에 대하여 31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에 시에서 공시하는 자료는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 집행상황에 대한 결산내용으로 시 재정운영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살림규모는 4조 7,669억원으로 전년대비 1,632억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조 6,874억원이며, 의존재원(교부세 및 보조금 등)은 1조 5,043억원으로 시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84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지방재정 공시항목이 10개 분야 54개 항목으로 확대됨에 따라 자치단체 수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금고 협력사업비 운영현황과 건전재정운영 노력의 척도로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반영현황 항목을 추가하고,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지방보조금관련 현황, 출자·출연기관 현황, 성인지결산 등을 시범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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