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여자의 비밀’ 캡쳐
31일 방송된 KBS2 ‘여자의 비밀’ 46회에서 소이현은 정헌(민선호)에게 부탁해 오민석이 있던 호텔에서 만난 여성을 찾아냈다.
정헌은 소이현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며 그 여자와 만남까지 주선했다.
뒤에 숨어있던 소이현이 나타나자 당황한 여성은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정헌이 이를 막았다.
소이현은 “5년 전에 우리 만났었죠”라고 물으며 “그때 나한테 유강우씨 애인이라고 했어요. 똑바로 말해요. 호텔에서의 일. 채서린 그 사람이 시킨 것 맞죠”라고 물었다.
그러나 “모르겠다”는 말만 되풀이했고 소이현은 “우리 아버지 만나서 뭐했냐. 내가 알아내기 전에 말하는게 좋을거에요. 그게 용서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에요”라고 경고했다.
소이현은 도망가는 여자를 보며 “채 실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다리면 된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