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캠퍼스 전경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대학생 장기현장실습 선도대학 선정 평가’에서 호남·제주권 우수모델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장기현장실습 선도대학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현장밀착형 수행대학 중 평가를 통해 장기현장실습 실적이 우수한 대학을 지정, 우수모델 개발 및 해당 권역에 장기현장실습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전주대는 현장실습 운영실적, 전산화를 통한 전주기적 장기현장실습 관리 및 운영 면에서 돋보였다. 특히, 해외현장실습 운영을 통한 취업률이 88.9%로 우수한 취업연계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대는 호남·제주권 산학협력중개센터와 연계해 권역 내 장기현장실습 운영과 모델 확산 지원 등 장기현장실습이 교육과정에 안착될 수 있도록 성과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주대 LINC사업단장인 김건회 교수는 “산학연계 교육과정 확산 및 산학협력 교육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전주기적 장기현장실습 관리체계를 완성시키고, 우수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전주대는 이 사업과 연계해 지역에 필요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