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고용노동청과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 방안 논의
청년고용협의회는 청년고용정책의 핵심 전달체계 기능과 지자체․공공기관․민간의 협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올해 3월 출범한 고용 거버넌스 협의체다. 광주시, 광주고용노동청, 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매월 회의를 열고 있다.
그동안 고용시장 변화에 대응한 협업체계 구축과 취업성공패키지, 청년인턴제 등 정책들의 문제점 및 청년 목소리를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청년 취․창업 지원 기관들의 역할을 점검해 왔다.
이날 회의는 ▲청년 창업 수요 발굴․지원 ▲현장밀착형 창업교육 ▲I-PLEX 광주 활성화 ▲창업경진대회 내실화 등 ‘청년 창업지원’을 주제로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교육청, 광주테크노파크 등 12개 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논의되는 문제점들은 기관들이 합심해 개선토록 노력하고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해 별도의 청년간담회와 대학 순회 고용정책설명회를 9~10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하창용 광주고용복지+센터 소장은 “기관별 행사계획과 결과를 공유‧점검하는 협의회의 고유기능과 함께 청년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매개체의 역할로도 협의회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7일 정식 개관을 앞둔 I-PLEX 광주에서 창업을 테마로 광주지역 청년고용협의회가 열리는 것은 매우 의미있다”며 “29일부터 이틀간 I-PLEX 광주에서 열리는 제1회 전국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도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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