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6일 오후부터 칠곡 운암역 일대에서 위기청소년 발견구조 및 보호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한다.
이번 거리상담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최로 총 7개 기관이 연합해 실시한다.
이날 상담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접근하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철도3호선 칠곡운암역 건너편 광장에 부스를 설치하며, 오후 4시부터 청소년들의 비행·일탈 가능성이 높은 야간시간대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출이나 학업중단 등 위기청소년들을 발견보호하고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각 참여 기관에서는 간이심리검사, 위기상담, 중독예방캠페인, 자살예방캠페인, 재난안전의식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편 대구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과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학업 및 자립 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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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