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에서 수행하는 중소기업이해연수에 참가한 수원정보과학고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교장 현수)는 지난달 25일 3학년 학생 27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역량개발을 위해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동국대 석좌교수)에서 수행하는 중소기업이해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의 IT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중소기업 이해 및 우수기업 탐색, 중소기업 핵심인재로 거듭나기, 직장에서의 의사소통 스킬 실전 연습, 직무 역량 이해 등 중소기업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원정보과학고는 5년 연속 교육부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 우수교’지정, 2016년 특성화고 글로벌현장학습사업에 선정돼 캐나다 현장학습을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은 물론 해외취업과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국표준협회는 표준·품질·인증·교육분야 종합지식서비스기관으로 2012년부터 중소기업이해연수 선정교육기관에 지정돼 특성화고와 중소기업을 위한 우수인력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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