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외포항 재해취약지구 점검에 나선 관계자(사진=거제시)
2013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만에 이뤄진 쾌거로,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수립․추진, 재난대응 계획 수립,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재해취약시설 점검․정비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기 때문이다.
또 거제시 자율방재단의 부단장인 안춘자 씨는 재해대책 민간인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평소 재해위험지 사전예찰활동 및 신고 등 재난 예방활동에 많은 노력을 한 결과, 태풍 ’고니‘ 내습 시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이재민 발생 제로화 달성에 공헌을 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취약지역과 방재시설을 정비하고 예․경보시설 확충하는 등 상황관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민간참여 확대를 통해 방재의식을 고취하고 민간단체의 재난관련 활동을 체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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