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닷새 만에 경남 관내 300여 건, 전국 2,700여건 판매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NH농협생명 경남총국(총국장 박성면)이 지난달 22일부터 판매한 ‘간편가입NH보장보험’이 유병자들의 건강보장을 위한 맞춤상품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3일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에 따르면 ‘간편가입NH보장보험’은 출시 후 5일 만에 경남 관내 300여건, 전국 2,700여건을 판매하는 등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고령자는 물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간편심사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다.
3가지 질문으로 이뤄진 간편심사는 최근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재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필요소견, 2년 이내 입원 및 수술, 5년 이내 암으로 진단, 입원, 수술을 받은 적이 없는지에 대한 심사다.
40세부터 77세까지 가입 가능한 유병자 전용 건강보장상품으로 암, 뇌졸중 등 중대질병에 대한 위험이 높고, 당뇨나, 고혈압 등의 만성 질환이 있는 40대, 50대도 가입 가능하다.
주계약은 재해사망을 보장하며 1종 만기보험금형과 2종 순수보장형 중 선택가입 가능하며, 만기보험금형은 10년 만기시마다 50만원을 지급한다.(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다양한 특약을 통해 3대 질병(암,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과 수술, 입원, 질병, 사망까지 폭넓은 보장도 제공한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박성면 총국장은 “유병자를 위한 보험상품은 기업과 고객,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꼭 필요한 상품”이라며 “계속해서 고령자·유병자와 같이 기존 보험가입에서 소외된 고객들을 위한 상품 보급을 위해 노력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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