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 40여명과 지난 7월 발대식을 가진 대학생 서포터즈 케프스(Kefs) 제2기 10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공단은 계곡 주변의 하천정화활동과 함께 검사·분석 장비를 활용해 대천천 상·하류 4개 지점의 수질측정 및 분석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포터즈 부산대 환경공학과 김지윤 학생은 “하천 정화활동을 통해 환경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더 아름다운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1년 부산 북구청과 대천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협약을 맺고 분기 1회 이상 하천 가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