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경북도가 2~4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 2016)에 참가,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한 홍보판촉활동을 펼쳤다.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은 말레이시아여행업협회(MATTA)에서 주최하고 50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해 약 9만명의 소비자가 참관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이다.
경북도는 현지의 소비자 상담과 경북도 겨울·봄 주요 관광지 홍보 및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와의 세일즈 콜 등을 실시했다.
말레이시아 방한객이 집중되는 주요 방학시즌인 봄(4~5월), 가을(10월), 겨울(12월)에 맞춘 경북도의 주요 봄 관광상품(봄꽃테마 상품, 벚꽃마라톤 등)과 가을 관광상품(단풍테마 상품), 겨울 관광상품(스노우파크 상품, 겨울축제 상품) 등을 집중 홍보했다.
경북도 서 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말레이시아는 1인당 GDP가 1만2000달러 이상이며 아세안에서도 중산층이 발달한 나라이다. 지난해 22만명이 방한하는 등 최근 5년간 방한객이 큰 성장세를 보인 곳이다”라며, “경북도의 다양한 계절별 테마 관광상품을 집중 육성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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