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룹 엑소의 카이와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방탈출 카페에서 데이트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CCTV를 캡처한 것으로 본인들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유포돼 사생활 침해 문제로 떠올랐다.
온라인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들끓자 최초 유포자는 개인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유포자는 “불법적으로 유포한 카이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보고 상처받았을 카이와 카이 팬들에게 사과하고자 작성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이 사람은 “카이는 조심히 행동했는데 나로 인해 온갖 모욕적인 말을 듣게 했다. 많이 미안하다. 나를 잡지 못할 거라는 짧은 생각 때문이었는데 안일했다”며 “반성하고 뉘우치도록 하겠다.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며 사과했다.
전유나 기자 jyn03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