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소가 선정, 총 67억원 사업비 투입,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
지난 1일 응모한 이 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공모사업이다.
김해시는 이번 농촌지역개발사업은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60억원, ‘대동면 수안마을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에 5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에 2억원, 총 3개사업에 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김해시는 50만 대도시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할 수 없었으나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로 올해부터 김해시 읍면지역은 일반농산어촌지역으로 변경되어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역량강화, 농촌현장포럼, 소액사업 등 응모 1년 전부터 사전준비를 통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뒤늦게 출발해 타시군에 비해 사업 응모를 위한 사전 준비기간이 턱없이 부족했으나 정책변화에 대한 발 빠른 대처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공모 첫해 큰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내년도 사업으로 선정된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진례도자기를 테마로 5년간 문화발전연구소, 도자테마거리조성, 마을공동주차장,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동면 수안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수국을 테마로 2년간 수국꽃 언덕길 조성, 수국테라스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는 주민역량강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첨여해 지역특색을 반영하는 상향식 사업 발굴로 지속발전 가능한 일반농산어촌발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2018년 사업으로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진례면 초전마을, 평지마을, 생림면 도요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농촌 발전과 소득증대를 통해 살고 싶은 희망도시‘ 건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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