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을 받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준식 병원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여해 국가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대회 기간 동안 주경기장에서 선수단의 건강을 책임졌다. 또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의료지원을 맡아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에 정부는 국제성모병원의 국가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김준식 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표창장까지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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