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치안 질서 유지 및 해양주권 수호 역량 강화
해상종합훈련은 해경 함정 승조원의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 대응 능력 향상과 원활한 장비 작동 능력 배양으로 함정 안전 운항을 위한 팀웍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통영해양경비안전서 경비함정 1006함을 포함 7척 111명을 대상으로 통영시 한산면 소지도 부근 해상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여 남해안 해상의 완벽한 해상 치안 임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정신자세를 다시 한번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성수기 다중 이용선박 해양사고와 같은 종합전술을 요구하는 수난구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인명구조를 기본으로 선박 침몰 위험시 퇴선 유도와 선내 진입 질서 유지 등 훈련에 집중한다.
또한 8일(목) 오전에는 통영시 한산면 소지도 반경 4마일 해상에서 적정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한 실제 함포 사격 훈련을 실시하여 철통같은 해상방위 능력을 점검하므로 이곳을 항해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이번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정부 3.0 기조에 한발 앞서 해상에서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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