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 행정업무 개선 과제 40가지 선정
시교육청은 6일 각 급 학교에 제안받은 공문게시 활성화, 교무업무전담팀 운영, 공적조서 표준화 등 시교육청 내부의 협의과정을 거친 40개 개선 과제 결과를 안내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세종시 93개교를 대상으로 불필요한 업무와 개선이 필요한 업무에 대한 학교업무합리화 컨설팅 및 점검을 진행했다.
개선과제와 함께 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교감, 교사, 행정실장, 교무행정사 등으로 구성된 교무업무전담팀 T/F에서 학교업무합리화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해 인식 개선과 학교업무합리화 사업의 안정적 안착을 도울 계획이다.
김보엽 시교육청 정책기획관은 “학교업무합리화 사업 운영을 통해 학교 본연의 기능인 교수․학습에 집중하는 새로운 변화가 조금씩 학교에 나타나고 있다”면서 “현장의 건의사항 등에 귀기울이는 현장체감형 학교업무합리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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