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회적기업의 재정 건전성 확보 및 내실화를 위한 컨설팅 진행
[충북세종=일요신문] 충청북도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7일 미래여성 플라자에서 도내 사회적기업 경영의 내실화를 돕고 재정지원사업 제도 홍보를 목적으로 사회적기업 설명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충북도는 도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홍보‧마케팅 및 R&D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과, 신규 고용근로자에 대한 인건비를 일부 지원해주는 일자리창출사업 등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사회적기업 대표자 및 시군 담당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업무지침 및 운영사례 설명회를 겸해 충북지방기업진흥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사)사람과 경제 등 재정지원사업 분야별 전문가들의 1대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4시간가량 진행된 사회적기업 설명회 및 맞춤형컨설팅은 기업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회적기업 보조금 집행기준 설명, 재정지원사업 업무지침설명, 시도별 사회적기업 운영사례 소개, 공모사업신청 관련 사항 안내 등 사회적기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안 위주로 기업에게 전달했다.
이두표 경제정책과장은 “이날 설명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재정지원사업 업무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내실화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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