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까지 대구육상연맹 홈페이지 통해 접수
대한육상연맹과 대구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모집 선수는 만 35세 이상 마스터즈(일반 동호인)로 오는 11월 11일까지 대구육상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이번 대회는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육상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육상진흥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엘리트(초청선수) 200여 명과 마스터즈(일반인) 700여 명, 임원·심판 등 총 1200여 명이 참가해 트랙과 필드경기, 하프마라톤 등 1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마스터즈 부문에는 육상에 관심 있는 만 35세 이상 신체 건강한 남·녀 누구나 참가비 2만 원으로 하프마라톤을 포함한 전 종목에 참가할 수 있다.
이도현 시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에서 참여하는 엘리트선수와 육상동호인들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교통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의 리허설 대회로 개최되는 만큼, 관심 있는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내년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간 전 세계 60개 국 4000여 명의 마스터즈 육상인들이 참가하는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를 국내 유일의 실내육상경기장인 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해 국제육상도시 대구의 면모를 새롭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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