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주차장 혼잡 예상, 경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예상승객은 28만명(국내선 13만명, 국제선 15만명)으로 전년대비 24.3% 증가할 전망이다.
항공기 운항은 1,746편(국내선 821편, 국제선 925편)으로 전년대비 13.2% 증가가 예상된다.
공사는 현장 비상경영체제 운영에 따라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 증가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보안검색, 시설점검반, 주차 안내요원 등을 추가 배치하고 간부급 특별근무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냉방시설 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집중점검하고 식음료 위생관리 등 쾌적한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조현영 본부장은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에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귀성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연휴에 김해공항 주차장과 대합실 혼잡이 예상된다. 따라서 공항 방문 시 가급적 경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과 원활한 탑승수속을 위해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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