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 8시부터 90분간 진행,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열려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오는 10일 저녁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9월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우리 옷! 세계의 옷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저녁 8시부터 9시반 까지 약 90분간 대한민국의 한복을 비롯해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다양한 국가들의 의상을 선보인다.
일반시민 30여명도 모델로 참여한다. 공단은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테마의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청계천 수상패션쇼에 오시면 이색 패션쇼와 문화공연 등 특별한 체험을 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천 수상패션쇼에는 일반 시민들도 모델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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