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올해 교차로명을 안내하는 시설물 138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정·변경된 판암역네거리 등에 교차로명판 신설 64개, 이설 1개, 노후 반사지 교체 73개를 정비 완료하였으며, 현재 교차로는 총 293개소에 1,121개의 교차로 명판을 설치하여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신규·변경 제정되는 교차로 시설물 설치와 명판 노후 시설물(95년 이전 설치분)의 반사율 성능저화, 박리현상 등에 따른 시인성 확보를 위하여 연차사업으로 교차로 시설물 정비를 하고 있다.
교차로명은 25M 이상 도로가 교차하는 주요 지점에 제정·설치하는데, 도로망 정비와 각종 개발지구내 신규·변경 제정분이 발생하면, 시민의견과 전문가 의견도 함께 수렴하여 도로명주소위원회에 상정, 심의하여 고시하게 된다.
시는 관내 자치구와 협조하여, 도로여건 변화 등에 따라 교차로명 신설 및 변경이 필요한 지역을 정기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