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이휘향, 만취상태로 변희봉에 주정 “거지처럼 살고있다”

[일요신문] ‘불어라 미풍아’ 이휘향(마청자)이 만취해 변희봉(김덕천)에게 속에 있던 말을 모조리 쏟아냈다.

출처-MBC ‘불어라 미풍아’ 캡쳐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8회에서 이휘향은 변희봉이 60억을 기부했다는 소식에 속상해했다.

반효정(천귀옥)과 함께 술을 마신 이휘향은 만취를 했고 이종원(조달호)이 뒤늦게 발견하곤 깜짝 놀랐다.

이휘향은 “오늘 결판을 내겠다”며 변희봉에게 달려갔다.

말리는 이종원을 뿌리친 이휘향은 “우리 시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약속하셨잖아요. 우리 희동아빠 친아들처럼 보살펴주겠다고. 그런데 저 지금 빚으로 살고 있어요”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휘향은 “그 많은 재산 좀 떼어주면 안 되냐”며 “정말로 조금 떼어주시면 제가 다리 뻗고 살텐데 그 많은 재산 혼자 이고지고 가실 것도 아니면서 우리를 남이라고 생각하시는거죠”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