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일 11시 11초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려
알몸 참가자들
[대전=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새해를 맞아 맥키스 컴퍼니와 함께하는 “2017 대전 맨몸마라톤”대회가 내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1월 1일 대전 알몸마라톤으로 첫 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맥키스 컴퍼니는 내년 2회 대회부터 대회 명칭을 대전 맨몸마라톤으로 변경키로 했다.
이는 매년 5월 둘째 주에 계족산에서 펼쳐지는 ‘계족산 맨발축제’와 함께 ‘대전 맨몸마라톤’대회도 전국에 대전이란 매력적인 도시를 알리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뜻이 담겼다.
이로써 대전맨몸마라톤대회는 전국적인 이색 새해맞이 행사로 각광받게 되어 숙박, 음식,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 대전 맨몸마라톤”대회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해 갑천 길을 따라 자연과 도시의 경계를 달리는 7km 코스로 한밭 수목원, 유림공원, 카이스트, 과학공원 등 친환경 과학 도시 대전의 풍광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남성참가자는 상의를 탈의하고, 여성참가자는 민소매 형태의 의상을 입는다. 참가접수는 “2017 대전 맨몸마라톤대회” 홈페이지 (www.djmmrun.co.kr)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 ‘대전 맨몸마라톤’을 치면 된다. ps4436@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