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사 부사령관에 임호영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내정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내정된 엄현성 중장. 사진=국방부 제공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9월 20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께서 임명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해군참모총장 인선과 관련 내정자 엄 중장에 대해 합동참모차장, 작전사령관, 2함대사령관 등을 역임한 합동 및 해상작전의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또 연합사 부사령관 내정자인 임 중장은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5군단장, 연합사 작전참모차장 등을 역임한 연합 및 합동작전 전문가라고 국방부는 평가했다.
국방부는 중장급 이하 후속인사는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변인은 “출신, 지역과 무관하게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 인품 등을 고려해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 건설을 주도할 적임자를 엄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훈 기자 ksangh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