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2016년도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오는 10월18일까지 펼치기로 했다.
시정에 대한 직접적인 시민평가를 통해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행복한 구미·고품격 고객감동 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고객만족도 조사’는 올해 구미시를 방문해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 자동응답전화나 민원부서 방문을 통한 조사 설문지에 응답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신속성·친절성·적극성·전문성·민원시설 환경 등에 관해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이다. ‘전화 친절도 조사’의 경우 모니터가 민원인을 가장해 구미시 전부서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공무원의 민원응대에 대해 평가한다.
남유진 시장은 “이번 설문으로 작은 소리에도 겸허히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설문조사 후 수렴된 시민의견을 통한 시정참여로 행정서비스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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